하상용등승회는 항저우시 샤오산구 하상진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다고 전해지는 대규모 민속 공연 행사이다.그 근원은 당나라 때 황하 유역에서 성행했던 전설과 풍습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인구 이동과 함께 남쪽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렸다.남송 소흥 연간에 하상에는 광복사가 중건되고 마을 사람들은 용등을 춤추며 경축하였으며, 점차 지금의 계두마을과 주가마을, 위민마을이 주체가 된 하상용등승회로 발전하였다.하상용등승회는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여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