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직

옛 인류에 대해 이야기하면 현대인의 머릿속에는 짐승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깃털을 꽂은 옛 모습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고량저인의 복식은 추위를 막는 등 실용적 기능 외에 등급과 신분을 구분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옛 인류에 대해 이야기하면 현대인의 머릿속에는 짐승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깃털을 꽂은 옛 모습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고량저인의 복식은 추위를 막는 등 실용적 기능 외에 등급과 신분을 구분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양저문화유적지에서는 일반적으로 물레바퀴가 출토되는데, 물레는 대부분 도질, 소량의 석질, 간혹 옥질도 있다.예를 들어 요산M11에서 발견된 옥방형의 경우, 방적바퀴는 백옥질, 직경 4.3cm, 구멍 0.6cm, 두께 0.9cm이며, 전문채는 청옥질, 막대 길이 16.4cm, 단면 원형, 위쪽 끝이 굵기 때문에 물레를 고정할 수 있으며, 물레의 위치는 막대 밑바닥에서 약 3c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전용대 끝에 작은 둥근 구멍이 있어, 나무 한 그루를 꿰어 연결 장치로 삼을 수 있다.


저장성 위항반산유적지 M23묘에서는 3쌍의 직물 기구류인 옥단장이 발견돼 박혀있는 나무막대가 썩어 유흔이 약 35cm나 된다.세 쌍 모두 촘촘하게 박음질된 모양과 모양은 다르지만 한 곳에 겹쳐진 간격이 같아 같은 용도로 사용됐다는 연구도 있다.방직기구일 수 있으며 각각 권포축, 메스칼, 분경기로 보이다.


저장 여항 변가산 유적에서 출토된 일부 도자기 뚜껑에는 삼베 자국이 남아 있어 양저인이 '마의'를 입고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종합해 보면 고량저인의 복장은 마직물 위주여서 모시를 이미 옷감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또 고고학적으로 당시 신분이 높은 귀족들은 비단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