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발견된 양저고성의 성벽 둘레는 약 6㎞, 높이는 약 4m로,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바닥에는 돌을 깔아놓고 윗부분에는 노란색 점토로 성벽을 쌓았다.기초를 보강할 뿐 아니라 벽체에 대한 지하수의 침식을 방지할 수 있다.현재 세계 동시대의 유적에서 이런 성벽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정거장 북쪽에는 아름다운 초가집들이 있는 고고체험공간으로 두개의 전시실과 모각서원, 어린이 고고학지구 등이 있다.
'습지영성전시관'과 '수성 속의 노작과 생활' 두 개의 전시실은 옛 성 습지환경의 고고학적 출토품을 전시하고, 양저고성 선민의 영건공법과 생산생활방식을 소개하여 양저문화의 정형화된 사회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모각서원은 양저의 고고학 역사에 관한 문헌전시를 개최한 독서공간이다.어린이 고고학 지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고학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