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전설

"량축" 은"중국의 4대 민간전설"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유일한 민간전설이기도 하다.량축은 이미 1460년의 력사를 갖고있어 중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있다.'고전적 사랑 이야기의 절정'으로 불리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응작으로 꼽힌다.2006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양축" 은 양산백과 축영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동진시대 (317-420), 소흥상우에는 축영대라는 녀자애가 있었는데 그는 학교에 가고 싶었다. (중국 고대에는"무식자는 덕이 있다."는 옛말이 있었다. 정파적인 녀자애는 외출금지되였고 학교에 다니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매우 사랑했다.그가 그녀로 하여금 이 생각을 포기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는 그녀의 요구에 동의했지만, 전제는 그녀가 자신을 남자아이로 위장했다는 것이다.결국 축영대는 항주 만송서원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항저우로 가는 길에 축영대는 양산백을 만났고, 양산백도 마침 만송서원에 가서 공부했다.그래서 그들은 함께 여행하기로 결정했다.여행 중에 그들은 정말 연결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다.축영대가 사실 녀자애라는것을 모르였기에 량선보와 축영대는 형제를 맺었다.

만송서원에서 3년을 공부한 주영대는 아버지의 요구로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떠나기 전에 그녀는 양산백을 한 쌍의 원앙 (중국 문화에서 연인의 상징) 에 비유하여 양산백에 대한 사랑을 암시했지만 양산백은 알아듣지 못했다.그녀의 가족을 방문해서야 그는 비로소 진상을 알았다.진상을 알게 된 양산백은 부모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다.그때 주영대는 부모님의 안배로 다른 남자와 약혼했다.양산백은 상심이 극에 달해 우울증으로 죽었다.

축영대의 결혼식 날, 그녀의 결혼식 행렬이 양산백의 무덤을 지나갈 때 신비한 회오리바람이 몰려와 결혼식 행렬이 계속 전진하는 것을 막았다.주영대는 승용차에서 내려 그녀에게 경의를 표했다.양산백을 생각하자 그녀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무덤을 열어 양산백과 한자리에 모이기를 구걸했다.기적처럼 무덤이 열리자 그녀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 그리고 나비 한 쌍이 무덤에서 날아왔고, 그들은 함께 즐겁게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