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는 가을에 계수나무 꽃을 본다.

계수나무는 항주에서 160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었으며 1984년에 시화로 선정되였다.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항저우의 거의 모든 구석에서 계수나무 꽃을 찾을 수 있다.

가을은 계수나무 꽃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가을에 계수나무꽃이 만개할 때 도시 전체가 그 작은 노란색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공기 중에 짙은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다.미풍이 살랑살랑 불고 노란색 작은 꽃이 빗방울처럼 떨어지고 그 위에 이슬이 맺혔다.이것은 꽤 시적이다.

어디로:

만각룡촌 계화우

"만각룡촌 계화우" 만큼 계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없다.명나라 (1368-1644) 이래로 이 공원은 가장 무성한 계수나무꽃으로 유명하다.1985년에 그것은'서호 10경'중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이밖에 공원은 저온고습한 산골짜기에 위치해있어 계수나무꽃에 완벽한 생장환경을 제공해주었다.매년 이 공원의 계수나무는 항상 제일 먼저 꽃이 핀다.이밖에 서호계화축제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은사

영은사는 계수나무가 자라는 첫 번째 곳이라고 한다.전설에 의하면 한가위 밤에 달이 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났다고 한다.영은사의 덕명이라는 스님은 뜻밖에 많은 진주 같은 물체가 달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이 물체들은 콩처럼 크고 색깔이 각기 다르다.덕명은 그의 스승으로부터 이 물품들이 달에서 온 상서로운 계수나무 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후에 승려 덕명은 그것들을 영은사 주위의 산에 심었다.그때부터 영은사는 알록달록한 계수나무꽃으로 둘러싸였다.절 옆의 산은'월계산'('월'은 달,'계'는 계수나무꽃이라는 뜻)으로 명명될 정도다.여기서 계수나무 꽃의 하이라이트는 꽃 자체뿐만 아니라 중국 민간 전설이 부여한 신비한 특징에도 있다.

문화 주석:

중국 민간 전설에 따르면, 달에는 두 사람이 살고 있다: 중국의 달 여신 창어와 우강, 우강은 징벌을 받고 끊임없이 치유 계수나무 한 그루를 벌채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항주 식물원

항저우식물원도 계수나무 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다른 두 곳과 달리 항주식물원은 종류가 많은 계수나무로 유명하다.현재 화원에는 30여종의 계수나무가 있는데 대다수 나무의 수령은 50년 이상이다.그중 지름 1.05m, 높이 10여m의'단계왕'이 특히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