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전례없는 성공"으로 폐막

2023년 10월 8일, 항주아시아경기대회 페막식이 항주올림픽체육센터 경기장에서 개최되였다.(신화사/서우)

주성화가 꺼지자 디지털 성화봉송 주자가 나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으로 변했다.

항저우, 10월 8일 (신화사)-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가 일요일에 이곳에서 페막되였다. 페막식의 주제는"항주의 영원한 기억"으로서 체육과 아시아경기대회의 력량과 단결을 두드러지게 했다.

지난 16일 동안 45개국에서 온 약 1만2000명의 선수들이 항저우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보냈다. 중국이 대륙간 종합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것은 1990년 베이징과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스포츠와 e스포츠가 처음으로 공식 메달 종목이 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0개 종목, 61개 학과, 481개 종목이 열렸다.중국은 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를 획득해 1982년 이후 1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 199개 기록을 깼다.

아시아 올림픽 이사회 의장 대행 인 Raja Randhir Singh는 폐막식에서 축사를 했다.(신화사/정민)

싱은 올림픽 폐막을 선언하고 조직자를"아시아 올림픽 이사회가 영원히 잊지 않을 완벽한 개최국"이라고 칭찬했다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위원장 대행은 "스포츠의 힘, 아시안게임의 힘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것"이라며 "중국 정부, 중국 올림픽위원회, 항저우 인민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보장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석 고지단이 페막식에서 축사를 했다.(신화사/정민)

고지단 조직위원장은 "전당강은 끊임없이 바다로 들어가고 아시아의 빛은 앞으로도 계속 빛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성화는 곧 꺼지지만 그 정신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오 중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 나라는 산과 물이 맞닿아 있고 문화적 저력이 깊은 대륙에서 체육을 통해 평화, 단결과 포용을 촉진하고 아시아경기대회 정신을 고양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며 "우리는 아시아 운명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R의 시각효과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장은"대련화"로도 불리웠으며 운동선수들이 시위하는 기간에 활짝 핀 화원으로 되였다. 그속에는 19송이의 거대한 계수나무꽃이 있어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아시아의 번영을 상징했다.

중국 대표단의 기수 셰전예는 폐막식에서 대열을 지어 경기장에 들어갔다.(신화사/장도)

항저우 남자 100m와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셰전예는 폐막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공연의 일환으로 선수는 관객에서 참가자로 바뀌어 아시아 정원의 뮤지컬과 예술적 장치 요소와 함께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가 내려지고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국가가 연주됨에 따라 항주시 시장 요고원은 회기를 싱에게 넘겨주었고 싱은 회기를 아이치현 지사 오무라 슈밍과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주최도시 나고야시 부시장 나카타 슈프에게 위탁했다.

개막식에서 디지털 성화봉송 주자가 수영올림픽 챔피언 왕순과 함께 주성화에 불을 붙이면서 디지털 성화봉송 주자는 폐막식으로 돌아갔다.

경기장은 무용수들로 가득 차서 폐막식에 참가했다.(신화사 맹조광)

주성화가 꺼지자 디지털 성화봉송 주자가 나와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으로 변해 스포츠의 불꽃과 아시안게임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일본이 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국이 42-59-89로 2위를 차지했다.27개 국가와 지역이 금메달을 땄고 41개 선수단이 최소 1개의 메달을 땄다.

토요일, 중국수영선수 장옥비와 진해양은 공동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최우수선수 (MVP) 를 수상했다.

25세의 올림픽 챔피언 장은 그녀의 상징적인 종목에서 6승을 거두었고, 24세의 세계 챔피언 진은 두 번째 아시아 경기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이들 동포 이병걸, 허가옥, 왕순도 수영장에서 빛을 발하며 여러 개의 금메달을 땄고 바레인의 올루와케미 무지다트 아데코야와 중국의 왕초금은 육상과 탁구에서 각각 4개의 금메달을 땄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도 세계 선두를 달리며 총 13개의 세계 기록을 깼다.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