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에 천도호(千岛湖) 터널 예술관이 전면적으로 개방될 것이다. 이 예술관은 천도호 환동북호구(环东北湖区) 녹도하란오(绿道下栏坞) 터널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로 ‘걷기+자전거’인 종합도로 기준에 따라 건설된 개방적 터널 예술관이다.
이 예술관에는 디지털 조명 전시 공연관, 천리강산(千里江山) 벽화관, 국제 예술관 등이 있다. 예술관은 터널의 자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격자 스크린, 그래피티 및 형광 페인트 등을 이용하여 현지 조건에 맞게 독특한 예술 창작 능력, 깊은 문화 기반 및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천리강산 벽화관은 송나라 왕희맹(王希孟)의 작품인 ‘천리강산도(千里江山图)’를 터널에 옮겨 담아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천도호의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을 ‘천리강산도’와 같은 공간에서 공감할 수 있는 몰입감을 부여주며 관광객에게 동양의 산수(山水) 미학도 같이 선사한다.
천도호는 신안강(新安江) 댐에 물을 저장하여 1078개의 섬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도호의 교통은 수많은 교량과 터널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지역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천황(千黄) 고속철도, 항황(杭黄) 고속철도, 호수 순환 도로 등 교통시설의 건설과 개선으로 터널도 지속적으로 밝아지고 미화되었으며, 특히 교통망이 최적화된 후 유휴된 일부 터널도 예술화되었다.
천도호 터널 예술관의 건립은 이런 배경 하에 이루어진 유익한 시도이자 성공한 변화이었다.
이 코스의 오픈으로 ‘천도호를 평생 한번 가야 한다’는 가을 라이딩이 곧 시작된다! 국경절 연휴가 곧 다가오니 서둘러 천도호에 오라!
출처: 항주 회장(会奖)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