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서호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호수 테마 박물관으로 수려한 서자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은 22,480제곱미터이며 건물 전체가 대부분 지하에 뻗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빛에 흔적도 없이 녹아 있다.박물관은 전시, 서호 연구, 서호 문헌 자료, 관광객 서비스의 4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2005년 10월 1일 개관하였다.
서호의 세계문화경관유산 등재에 협조하기 위하여 서호박물관은 2009년 2월부터 전시내용을 조정하기 위하여 폐관하여 2009년 10월 1일 재개관하였다.조정된 건축면적은 7,920㎡에서 8,500㎡로 확대되었고, 전시내용은 서호의 등유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인류문화경관유산으로서의 서호의 완전성과 진정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재료와 실물은 서호의 보편적 가치를 증명한다.2010년 9월 서호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전문가들이 서호의 세계문화경관유산 등재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서호의 성공적인 세계문화경관유산 등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시실에는 서청, 서호 개황, 서호 역대 준설 및 경관 형성, 서호 이름 짓기 경관, 서호 문화, 영적 고향 등 6개 장이 포함되어 있다.박물관에 들어서면 서호의 독창적인 산수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관의 깊고 풍부한 문화적 축적을 새로운 시각으로 체험하고 서호가 불러일으키는 미적 공감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