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회춘당

'방회춘당'은 항주에서 300여 년 역사를 가진 중국 최고의 국약관 중 하나이다.청순치 6년(1649년)에 전당적자인 방청이가 국약호인 '방회춘당'을 열었다.방청이는 한의약 세가 출신으로 약리에 정통한 사람으로, 명나라 만력년 동안 항성의 명의였던 오원명의 《여드름과절요》와 《아과방요》를 연구하여, 늘 집안의 비법으로 환약을 연구하여 오랫동안 병든 사람들을 회복시켰다.


방회춘당은 2천5백여㎡의 건축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전형적인 명청강남으로 꾸며져 있다.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즉 국약관, 국의관, 참호.저장성정점의료기관으로 20여 개의 진료실, 100년 된 골동품 가구, 오래된 진료실, 중국 의학의 신비함, 국의의 넓고도 깊음을 은근히 보여준다.이곳에는 한의학과별로 70여 명의 국가급, 성급의 명로 중의, 교수, 주임의사 등이 회춘의사를 모아서 진료하며 대중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하고 있다.매년 겨울 열리는 '방회춘당 중의고방절'과 '방회춘당 삼용절'은 항성에서 무료 증정되는 양생수첩, 매일 마시는 건강차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항주 허팡가 117호